[날씨]늦은 밤부터 곳곳 눈·비…내일도 탁한 공기

2019-12-22 3



밤부터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.

새벽에는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대되겠고, 내일 아침까지 충청과 전북, 경북 곳곳에도 비가 오겠는데요.

눈은 북쪽에 집중되겠습니다.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로는 최고 8cm의 눈이 쌓이면서 새벽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겠고요.

그 밖에 지역들은 강수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, 기온이 가장 낮은 시간대에 내리기 때문에, 도로가 꽁꽁 얼어붙겠습니다.

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.

내일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. 낮에는 국외 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서쪽지역의 대기질은 더 나빠지겠습니다.

내일 아침기온 서울이 2도, 광주 0도, 대구 영하1도에서 출발하겠고요.

낮 기온은 서울 6도, 광주, 대구 10도, 부산 13도 예상됩니다.

주 초반까지 대체로 온화하겠고요.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제주도에, 목요일엔 강원영동과 충청이남 지역에 눈,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.

채널A 날씨였습니다.